영암읍사무소, 관내 가스업체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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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영암읍사무소, 관내 가스업체와 업무협약

5개 업체 참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활동 전개

영암읍(읍장 박종대)은 지난 10월5일 '가스업체가 찾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암읍은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 민관협력 활성사업으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암읍 지역특화사업은 분기별로 운영하는 영암읍보장협의체(위원 23명) 정기회의에서 논의해 결정한 사업으로, '가스업체가 찾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독거노인 우편물 학생들이 방문해 읽어드리는 찾아가는 복지메신저' 등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관련된 '가스업체가 찾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은 관내 주민의 90% 이상이 가스를 배달해 사용하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가스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시책을 안내하는 전달체계를 읍 자체적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이웃 간의 관계가 자연마을 보다 약한 아파트나 빌라 등 공동주택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부성가스, 예향가스, 삼성가스, 다후에너지(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급) 등 관내 가스사업체 5개소 전체가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업체 대표는 "자녀가 있어도 생활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렵게 사는 독거노인들이 많은데 열악한 업무조건 때문에 힘들겠지만 읍민 모두가 행복한 영암 만들기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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