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서울 영등포구와 199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스포츠를 통한 직원 상호간 우의를 다지고, 나아가 자치단체 간 상생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스포츠교류를 지속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자매결연 20주년이 되는 해로 친선경기에 앞서 기념식을 갖는 등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친선경기에 이어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영암 무화과 재배농장을 방문해 무화과 따기 체험을 하는 등 짧은 시간이지만 상호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전동평 군수는 "앞으로도 영등포구와 영암군이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도농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타 시군에 화합과 우호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