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주택총조사는 매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범국가적인 대규모 조사로, 2015년11월1일 0시를 기준으로 영암군 관내 총 1만574가구를 표본으로 52개 항목에 대해 먼저 인터넷조사를 실시하고, 인터넷에 응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00여명의 조사요원이 방문면접조사하게 된다.
군은 인구주택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 9월15일부터 16일, 10월6일부터 7일까지 2회에 걸쳐 집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읍면 담당 공무원 회의를 개최해 준비사항을 전달하는 등 원활한 총조사 실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전수조사는 등록 센서스 방식으로 행정자료를 활용함으로써 조사에 대한 응답부담과 예산을 절감하고, 표본조사는 표본규모 확대(10%→20%)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및 사회의 다양화와 통합관련 항목 등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정책수요 변화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개인 사생활보호 의식의 확산, 1인·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개인과 가족의 정보 노출을 꺼려하는 경향이 높아져 조사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10월24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조사(http://www.census.go.kr)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