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는 이날 회견에서 "국정화는 정권과 지배세력이 자신들의 역사적 정통성을 합리화하기 위해 과거를 비틀고 왜곡할 수밖에 없으며, 헌법적 가치에 충실한 역사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오는 11월2일 오후6시 영암읍 교보 앞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이를 정례화하고, 11월 중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 군민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위에는 전교조 영암지회, 민주노총 영암군지부, 금속노조서남지역지회와 현대삼호중공업지회 등이 들어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