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다문화가정 구강건강교실은 낯선 환경과 경제적 이유 등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4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치아를 계속 보존하고 의료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구강검진 및 상담, 구강처치, 스케일링, 불소도포, 발치, 구강질환예방 등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10∼11월 중에는 이동치과 진료차량을 운영해 삼호읍 다문화지원센터에 4회 방문진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구강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다문화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다문화가족 구강질환의 조기치료 및 예방사업을 실시하는 등 치과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