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찬회에는 전동평 군수, 최재갑 영암군노인회장과 임원, 마을 경로당 노인회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경로당 관리·운영 지침 교육과 함께 새롭게 달라진 노인복지시책에 대한 교육을 통해 노인회 회장단에게 경로당 운영과 관련된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내용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전동평 군수의 특강에서는 영암군의 군정방향과 어르신이 행복한 영암 만들기 비전을 소개했다.
전 군수는 "경로당은 어르신들께서 함께 모여,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화합의 공간이며, 제2의 생활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라며, "경로당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어르신 복지 시책으로 경로당 434개소에 대해 운영비와 냉·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회원수에 따라 양곡을 10~12포를 지원한다. 또, 경로당 3개소에 태양광 설치와 38개소에 비품 구입을 지원하고 대표경로당 11개소에 무료급식을 운영하는 한편, 실버노래교실 운영과 노인일자리 12개 사업 추진, 건강체조 강사 지원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힘쓰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