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운전면허증 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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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운전면허증 땄어요"

군,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취득지원 성과

군은 지난 8월부터 관내 결혼이주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전면허 취득지원사업 결과 베트남 13명, 중국 1명 등 모두 15명이 최종 합격, 운전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관내 다문화가정의 조기 정착과 사회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500여만원을 지원,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교육은 영암경찰서 외사경찰관이 직접 교통안전과 도로교통법규 등 필기시험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실기교육은 1인당 학원비의 60%를 군이 지원해 관내 자동차운전 전문학원에 위탁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기관 간 협업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면허를 취득한 결혼이주여성들은 국내 조기 정착과 더불어 농촌지역의 특성상 불편한 교통편 이용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많은 이주여성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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