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같이 움직이는 글로벌 시대', '문화가 힘! 문화가 곧 경제입니다. 아시아를 하나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아시아 문화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상호간 정보교환과 친선교류, 경제협력 등을 통해 이해와 화합, 비즈니스를 도모하는 만남의 장 역할을 하게 된다.
총 3부로 나눠지는 행사는 아시아문화교류와 경제협력, 사회발전, 전통문화보급, 대중문화 등에 기여한 인물들을 찾아 시상하고 격려, 협력, 지원하기 위한 아시아문화대상 시상식과 함께 아시아교류회, 만찬, 축하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날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문화, 경제인 등이 대거 참여해 한국과의 비즈니스, 문화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강성재 이사장은 "문화가 힘이고 곧 경제이다. 각국은 서로 협력 파트너로 친선을 도모하고 서로 존중해야 한다"며, "세계가 같이 움직이는 글로벌 시대에서 참가하는 모두가 아시아 시대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은 1994년 한일문화센터로 시작, 일본 역사에 불후의 업적을 남겨 '국민의 대은인', '문학의 시조'로 일컫는 백제 왕인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한일 문화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한국과 일본의 민간 차원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한일문화교류의 밤', '한일문화대상', 자매결연, 강연회, 청소년캠프, 문화대학 등 많은 일을 해왔다. 현재는 일본을 넘어 아시아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매년 문화예술인 및 경제인들을 초청해 서로 이해와 화합의 자리를 만들어 국가 간 이해와 협력에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 한일문화경제신문과 한중문화경제신문은 양국에서 각각의 언어로 발행되는 대역판 신문으로, 사회 문화 경제 정보 등을 전달함으로써 공존과 미래 상생의 파트너십을 만들어나가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의 고문으로는 김용운 한일문화교류회의 전 위원장, 김정길 전 법무부장관, 유재건 CGV TV대표, 전석홍 왕인박사현창협회 회장,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 이주영 국회의원, 이낙연 전남도지사, 나경원 국회의원, 박주선 국회의원 등이 추대되어 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