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보육 교직원의 처우 및 보육여건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교사 260명에게 특별근무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경감하고 영농 참여와 집중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업인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2012년 70여개소로 시작한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2015년에는 300개소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2016년에는 34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영암군을 홍보하고 안정된 삶을 위해 귀농정착금, 빈집수리비 등으로 5억여원을 투자하는 등 차별화된 귀농정책을 시행하는 등 고령화로 인해 부족한 노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2013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은 3년간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15년에는 2억원을 투자해 귀농인의 집 조성, 귀농 귀촌 학교 운영, 도시민 홍보 행사 등을 추진, 도시민들에게 맞춤형 농촌정착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늘어나는 귀농 귀촌인들에게 신속한 정보제공과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뒷받침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를 위해 올 들어 서울에서 개최된 귀농박람회에 2회 참가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시민 유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3개 군(영암, 강진, 장흥)합동으로 공모한 농산업창업보육센터운영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군은 농고 및 농대 졸업생, 청년농산업창업자,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3년간 국·도비 5억4천만원, 군비 8천700만원 등 모두 6억2천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3개 군 연계사업으로 가공창업아카데미 운영, 농산업창업컨설팅, 농산업창업투어 등 6개 분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 농촌 소득증대를 위해 경관작물을 25개 지구 526㏊에 식재해 지역축제, 도농교류 등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경관보전직접지불제사업을 추진하고,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조성된 신유토마을과 왕인촌마을, 망호정마을, 한곤메마을을 활용해 기존 대중관광과 차별화된 농어촌체험서비스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친환경단지 조성 영암쌀 고품질 브랜드 이미지 제고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는 민선이후 최대 성과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확충,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지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농업직접지불제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인 친환경기반구축사업, 계열화경영체육성사업,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화학비료와 유기합성농약 사용량을 감축, 농지의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다지기 위해 4천137ha의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했다. 군서, 학산, 미암 등 3개 읍면에 9천848톤의 토양개량제(규산, 석회) 공급, 녹비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에게 녹비종자 731㏊ 지원, 친환경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벼농사 제초용 우렁이 9천413㏊ 지원, 육묘용 상토 1만3천727ha 지원, 유기질 비료 2만598톤 및 맞춤형 친환경농자재 45만1천171ℓ 지원 등에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했다.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36억원을 투자, 영암군통합RPC와 계약을 맺은 달마지쌀 골드 생산 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해 영암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친환경 쌀 생산단지 조성을 희망하는 농가에 친환경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영암쌀의 고품질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고 있다.
농업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35억원을 투자,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업인과 법인체, 그리고 재해보험료 가입 농지(6천256㏊)의 농가 부담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만 15세부터 84세 이하의 영농종사자 3천명에게 상해보험료를 지원하고, 유기농을 실천하는 농업인과 단체에 유기농 인증 농작물 재해보험료 농가 부담분도 지원하고 있다.
또 피해보전직불제 155㏊, 쌀소득보전직불제 1만6천112㏊,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 21㏊, 밭농업 직접지불제 4천163㏊,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1천475㏊ 등 다양한 직불제사업에 199억원을 지원, 농업인의 실질적인 경영안정 도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민선자치 이후 최대의 투자유치성과로 꼽히는 국립종자원의 벼 정선시설은 벼 보급종을 정선해 농가에 보급하는 시설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이 투자, 매년 처리하는 벼만 2천여톤에 달하게 된다. 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보급종 계약재배로 소득향상은 물론 연 5천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영암 농·특산물 전국 진출
전천후 마케팅 서울시와 MOU 등 역동적 노력 성과
‘2015 영암무화과축제’ 부활 전국 축제 가능성 확인
군은 민선6기 핵심공약사항이기도 한 농업의 6차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농·특산물의 생산, 가공, 판매 지원에 역동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영암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매와 고객 확보를 위해 대도시 공략은 물론 관광객 유치 등 전천후 마케팅을 펼쳐 농가소득 증대와 영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근에는 영암, 강진, 장흥 등 3개 군이 청정 농수산물의 적정가격 공급과 건강한 식자재 납품을 약속, 도시민의 입을 대표하는 서울시와 우호교류 MOU를 체결함으로써, 수도권을 대상으로 영암 농산물의 정기적인 직거래 판매행사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되는 등 장기적인 수요처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영암군 농·특산물 판매센터 운영자로 영암농협을 선정함으로써 영암 농·특산물의 전시판매는 물론 홍보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재개된 ‘2015 영암무화과축제’는 8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5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전국적인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 농산물 유통체계 선진화
다품목 소량 생산 농산물 품질고급화 판로구축 최선
군은 8억원을 투입해 다품목 소량 농산물 생산농가에 상품성 향상 및 농작업 편의를 위해 저온저장고 107동, 농산물 건조기와 고추세척기 61대를 지원하는 등 농산물 품질고급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농촌에 대한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2·3차 복합 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유치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 및 고용기회 증대를 위해 마을단위 반찬산업육성지원 사업에 1억원, 강소식품기업 경쟁력강화에 1억원을 투자, 건강하고 안정된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GAP인증 신청 수수료 지원 및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식품 가공업체 3개소에 소비자 기호와 제품 특성에 맞는 기능적 포장재 생산을 위해 포장디자인 개발 제작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고, 농산물 공동출하 확대 지원 사업에 4억원을 지원해 공동선별 및 공동출하를 유도하는 등 농산물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비용 지원 등을 통해 국내외 대형 바이어와의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식품 수출 촉진 및 판로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시설원예 현대화 특화작목 육성
현대화 및 노후시설 정비 15억 투입 1읍면1특품 발굴
군은 시설하우스 현대화와 노후화된 하우스 정비 등 생산기반시설 확충에도 15억원을 투자,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2.9㏊, 자동개폐시설 등 비닐하우스시설개선사업 5㏊, 비닐하우스 신규설치 1㏊, 비닐하우스 내 선충과 염류피해 예방 위한 토양개량사업 70㏊, 고추 비가림 시설 및 원예품질개선사업 9ha, 원예특용작물 인프라 구축 사업 13ha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읍면1특품사업(8개 품목)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잎담배 재배농가에 영농기자재 구입 등을 지원함으로써 전략작목으로 육성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경제성 있는 작목 생산으로 농산물의 수급불안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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