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홈스테이는 지난 6월 영암 학생들의 후저우시 방문에 이은 것으로, 4개월만에 영암을 찾은 중국 방문단은 한글수업, 한지공예, 천연염색, 한복 입어보기 등 우리의 수업환경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결연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특히 중국 학생들은 합창곡과 댄스등을 준비해 영암 학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해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선발되지 못한 다수의 학생들에게도 중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국제적 마인드 함양은 물론, 양 도시 간 우호교류 증진에도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홈스테이 교류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