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부터 고사장으로 지정된 영암고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영암여고 147명, 영암고 92명, 낭주고 41명, 삼호고 145명, 구립공고 1명, 전자과학고 2명 등이다.
이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등의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시험을 치렀다.
수능시험이 치러진 영암고 정문 앞에는 오전 7시부터 재학생들이 모여 고사장에 들어서는 선배 수험생들을 열렬이 응원했고, 학부모들 역시 자녀들의 고득점을 기원했다.
한편 2016 대입 수능에는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9천434명이 줄어든 63만1천178명이 응시원서를 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