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4일 신년하례식 겸 정기총회 개최키로
재경영암군향우회 고문단이 제16대 재경영암군향우회장으로 시종면 출신 김방진(68) 헬로APM 회장을 추대한데 이어 재경영암군향우회 김태호 회장이 지난 11월10일 김방진 회장과 만나 화합 차원에서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혀 향우회가 하나 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이들은 이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박성남 사무총장, 박성경 청년회장, 김성남 자문위원, 영암군 서울사무소 박현재 소장이 배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이처럼 의견을 모으고, 당초 12월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 계획이었던 정기총회를 신년인 2016년1월1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신년하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방진 회장이 재경영암군향우회 새 회장이자 '화합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어서 그동안 갈등을 겪어온 재경영암군향우회가 하나 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편 재경영암군향우회 고문단은 지난 10월20일 김방진 회장을 새로운 향우회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서울 =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