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은 해양환경오염 예방을 통해 수산자원을 보호함으로써 관내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비를 확보해 관내 무인도 3개소(등대섬, 석화도, 구와도) 및 인근 지역에 적체되어 있는 폐플라스틱, 폐어구, 폐스치로폴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한다.
군은 이들 적체되어 있는 해양쓰레기는 북서 계절풍, 태풍 및 지형적인 원인과 영산강 상류에서 발생된 부유쓰레기가 배수갑문 개방 시 무인도 및 인근 지역에 다량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양쓰레기는 육지에서 불법 투기된 쓰레기들이 우천 시 다량으로 유입되어 발생하므로 해양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재활용품은 최대한 분리수거하고 재활용이 되지 않는 생활 쓰레기 등은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건전한 국민의식이 필요할 때"라며 "군은 앞으로도 민관군 합동으로 해양쓰레기를 지속적으로 수거해 해양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