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계 현장체험학습은 거동이 불편하고 가사에 쫓겨 외국문화체험 기회를 갖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가까운 이웃 나라인 중국문화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 봉사자 등 110여명이 함께했다.
체험학습 참가자들은 목포대교 및 유달산 노적봉을 경유해 공자아카데미에 도착, 중국 원어민 교사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중국 문화체험활동과 관람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공자아카데미의 중국 문화체험마을은 중국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공자관, 차문화관, 음식관, 역사문화관, 현대관, 공연실, 요리체험실, 회객실, 서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 체험단의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하고 집안일에 쫓기다보니 외국여행 기회를 놓친 분들에게 이번 중국문화체험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