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은 7일에는 순창 강천산을 찾아 트레킹했다. 강천산의 명물인 구름다리와 강천폭포를 찾아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정취를 물씬 느꼈다.
8일에는 고창 선운사 경내로 들어가 도솔암까지 걸으며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선운사에 이어 부안 내소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산행에는 조용수 직전 회장과 박현태 회장, 박성남 전 사무총장, 최기석 부회장을 비롯해 최홍선 산악회 고문, 박성경 산악회장, 전동렬 산행대장, 최인철 산악총무이사 등 35명이 함께 했다.
박성경 산악회장은 "이번 가을 나들이 산행은 가을비가 내려 운치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멋진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충실하게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박현태 총동문회장은 "동문선후배들과 함께 가을 단풍 나들이를 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서울김대호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