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업 어떻게 돼 갑니까? - 총무과
검색 입력폼
 
기획특집

그 사업 어떻게 돼 갑니까? - 총무과

민선6기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감사실을 4급 직제로 상향하고, 주민복지실을 확대 개편했으며, 테크노폴리스사업소를 신설하는 등 기구를 대폭 손질한 군은 공정하고 예측가능 한 인사제도의 정착을 도모했다. 이를 위해 능력과 일 중심의 건전한 공직문화를 목표로 인사운영의 기본방침과 인사시기, 승진 전보 등의 기준에 대해 사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예측가능 한 인사제도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람 중심의 거버넌스 역할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다수의 이해가 상충하는 공공정책을 합리적으로 조정, 실현가능하고 지속가능한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한 ‘영암군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조례에는 주요 사무의 갈등관리와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영암군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두게 되어 있고, 하부조직으로 주요 사안별로 ‘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갈등예방과 해결을 위한 제도적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시책에 대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역할, 책무, 절차 등을 규정함으로써 군민화합은 물론 군정만족도 제고가 기대된다.

■ 군민화합·군민행복 위한 공직역량 강화
공직자 혁신교육 부활 소통·화합의 공감마인드 확산
연초 실시한 ‘2015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정운영성과와 주요업무를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군정에 대한 정책제안이나 건의사항 등을 전동평 군수가 직접 듣고 답변했다. 이를 통해 모두 443건(현장 170, 서면 273)의 주민건의사항을 수렴, 실무부서의 현장확인 및 세부사항 검토를 거쳐 70%가량을 실행했다.
군민화합과 군민행복 실현을 위해 지난 2011년 이후 중단됐던 공직자 혁신교육을 부활시켜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공직자들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 제고와 함께 변화와 열정 속에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는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경남 통영에서 5월26일부터 9월16일까지 모두 6기로 나눠 실시된 이번 교육은 '2015 소통과 화합의 공감마인드 향상교육'이란 주제로 이뤄져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통한 행정서비스 향상과 힐링을 통한 자신감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구성, 공직자들로부터 큰 만족도을 얻어냈다.
김철호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감마인드를 제고해 군민행복시대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친절교육과 청렴교육, 정책학습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능력 있고 성실한 공직자를 양성해 선진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15년 공무원 분야 ‘신지식인’ 선정
섬김 현장 소통으로 군민행복행정 구현노력 높이 평가
전 군수는 민선6기 ‘복지’와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한 일련의 노력들과 ‘섬김행정’, ‘현장행정’, ‘소통행정’ 등 군민행복행정 구현에 노력한 공로로 2015년 공무원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지식인은 새로운 지식정보의 습득, 활용과 각 전문분야에서의 개선, 혁신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식을 공유해 해당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3차례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중소기업, 벤처기업, 농업, 공무원, 교육, 문화예술 등 총 14개 분야에서 선정된다.
전 군수의 신지식인 선정은 어르신 목욕권 지급과 100원 택시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2015 왕인문화축제와 제4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의 동시 개최 및 군민참여축제로의 전환, 21 영암포럼의 대표 소통 프로그램 정착, 1읍면 1품목 농·특산품 개발과 로컬 푸드 사업 확대 등 명품 농업의 기틀 마련 등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자치단체로 도약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 안전생활환경 조성 및 지역 리더 육성
마을 및 교통방범용 CCTV 확충 마을 이장 역량 강화
군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암을 위해 범죄취약지역 및 주요 도로변에 방범용 CCTV를 설치, 농작물 절도 빈집털이 등 범죄예방에 총력을 다했다. 마을방범용 CCTV 23개소와 교통방범용 CCTV 5개소를 증설했고, CCTV에는 야간식별(적외선 인식)이 가능한 200만 화소 이상의 고성능의 카메라를 사용했으며, 교통방범용 CCTV는 차로변 자동인식기능까지 갖춘 고성능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현재 제2회 추경예산에 군비 1억100만원을 추가로 편성해 마을방범용 CCTV 14개를 증설할 예정이다.
행정 최일선에서 민관 가교역할과 함께 지역의 핵심리더로 일하는 이장들에 대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단체보장보험 가입, 한마음대회 지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을 통해 지도자 역량 강화에도 적극 나섰다.
이밖에 광복 70주년인 올해 국경일에는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이고 애국심 고취를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도 전개했다. 이를 위해 군은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기 위한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영암읍 1개 단지, 삼호읍 9개 단지의 국기게양 모범 아파트 및 10개의 모범 마을을 선정해 태극기를 집중 게양했다. 또 국기게양 모범거리를 당초 1개소(영암읍) 9km에서 4개소(영암읍, 삼호읍, 신북면, 학산면) 12km로 확대했고, 내년에는 11개 읍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국내외 자매결연도시 상호협력관계 구축
자매·우호교류 확대 올해는 서울시와도 우호교류협약
군은 서울 영등포구, 경남 산청군 등과 자매결연, 대구 동구와는 우호교류를 하고 있다. 또 국외 자매도시로 일본 히라카타시와 중국 후조우시 등과 교류하고 있고, 우호(자매)결연은 맺어지지는 않았으나 왕인박사를 매개로 일본 간자키시와도 수년간 꾸준한 교류를 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와는 1995년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여름방학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호교류방문을 통한 홈스테이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월2일부터 3일까지 영등포구청 축구동호회를 초청, 친선경기로 우의를 다졌고, 삼호읍 무화과 농장을 방문해 도농상생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산청군과는 1998년9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축제와 군민의 날 행사 등에 교차방문하는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고, 지난 9월3일에는 산청군청 야구동호회를 초청해 친선경기를 갖는 등 스포츠를 통한 민관의 활발한 교류를 다짐했다.
일본 히라카타시와는 2008년3월 왕인박사를 인연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왕인문화축제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하고 있다.
중국 후저우시와는 2003년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격년제로 민관합동 상호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와 영암군, 강진군, 장흥군 등 3개 군이 농촌 문화 역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 조직 분위기 쇄신 정보화 서비스 강화
전 직원 맞춤형 복지제도 도입, 공직자 위탁교육도 시행
계층·세대 정보격차 해소 소통·공감 스마트정보화 실현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위한 다양한 후생복지시책도 시행하고 있다. 전 직원에 대한 맞춤형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업무 중 또는 업무 외에 발생되는 사망, 재해 및 각종 질병에 대비해 단체보험에 가입했다. 격년제로 시행하는 공무원 건강검진비를 400명에게 30만씩을 지원, 심리적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고, 민원업무담당자와 인·허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손배책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정보험에 가입하는 등 소신 있는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고 있는 공직자 위탁교육(계약학과 개설 운영)은 공직자 재교육을 통한 공직역량 강화 및 능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조직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 읍면 마을방송 개선사업을 시행, 실시간으로 읍면사무소나 마을방송실 또는 휴대폰을 통해 어디서든 방송이 가능할 수 있게 됐다. 올해 금정면 8개 마을, 신북면 27개 마을을 완료, 현재 전체 375개 마을 중 254개 마을이 설치 완료되었고, 나머지 121개 마을은 점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50가구 미만의 마을을 대상으로 농어촌 초고속 광대역 통신망 구축에도 나서 인터넷 환경에서 소외된 마을이 없도록 올해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21개소에는 공공시설 공용 와이파이 구축에 나서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
한편 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정보화 서비스 차원에서 지난 9월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행정시스템 표준화를 위해 전자결재 시스템을 온-나라시스템으로 신규 구축했다.
김철호 과장은 “불필요한 관행 개선과 개인정보 유출·오남용 방지 등을 위해 법령상 근거 없는 개인정보를 일제 정비하는 등 정보보호에도 아장서고 있다”면서, “계층간 세대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제 증명 발급이 불편한 군민들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스마트 정보화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