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 축하행사에서는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직접 준비한 전통 부채춤과 풍물놀이, 베트남 모자춤, 벨리댄스 공연 등을 선보여 축제 참가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공식행사에서는 멘티-멘토 10쌍의 결연식을 통해 영암에 시집 와 정착한 결혼이민자 멘토와 새내기 결혼이민 자 멘티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도 가졌다.
특히, 오후에는 각 읍면 11개 선수단이 풍선탑 쌓기 경기에 참여해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쳤으며, 다문화가족 모든 구성원들이 참가한 장기자랑을 통해 다양한 끼를 발산하고 아이돌 댄스 배우는 등 일상의 스트레스까지 날려버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