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읍면동 단위에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 우수 지자체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선정지역은 총 21개 지자체로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된 복지통(이)장제와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동네가 행복한 영암 만들기'를 목표로 찾아가는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역 인적망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체제로 사각지대 전수조사(103세대, 175명)와 지역특성을 살린 맞춤형 특화사업(행복나눔 착한가게!, 월드드림) 추진 등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해 '동네'를 중심으로 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복지이장(390명), 읍면보장협의체(187명) 등을 통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 상담소'를 운영, 580여건의 사례 발굴 실적을 거두는 등 등 민관협력 활성화사업에 주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지역복지 자원을 개발 연계해 큰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일선에서 애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한 공동의 성과이자 희망을 잃고 힘겨워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앞장 서 달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촘촘하게 이중삼중의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무한돌봄팀은 동네 중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확대, 복지자원 발굴 및 지역 문제해결 지원체계 협력강화로 동네가 행복한 영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