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영암지회(회장 우영전기 양승만 대표)가 이끈 봉사단은 전기업에 종사하는 10여개 업체가 참여해 영암읍내 저소득층 15개 가정을 방문, 전기선을 수선하고 낡은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해주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내가 가진 재능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뿌듯하다"며 "등을 달아 드리면 집안이 환해지고 밝아져서 좋다고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 따뜻한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것이 남을 돕는게 아니라 나를 위한 일이구나 알게 된다"며 감동어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영암읍은 전기사랑봉사단, 한국전력 등과 협의해 저소득층 전기점검 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주민들의 참여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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