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주제로 교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과 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한 학습 방법 모색'을 주제로 부천대학교 전성수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전 교수는 "공부 방법에 국가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우리나라 학습방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으로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며, 토론하는 '하브루타' 교육을 제시했다.
이날 강의는 강사의 질문에 생각하고 말하는 대화형식, 개인 핸드폰으로 사이트에 들어가 동영상을 시청한 후 옆 사람과 이야기 나누기 등의 다양한 강의방법을 사용함으로써 듣는 강의에서 듣고 실천해 보는 강의방법으로 하브루타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수업에 하브루타 교육을 도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학교현장에서 지식이 아닌 지혜를 길러주는 생각하는 교육을 전개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대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질문하고 소통하는 공부방법으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학습조력자로써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