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들과 지역사회가 상생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소외계층과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등 이웃들을 초청해 성대하게 열린 이날 송년회에는 대불경협 회원사 대표와 전동평 군수 등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대불경협은 특히 이날 송년회에서 영암 관내 11개 읍면 다문화가정 14가구, 소외계층 2가구, 복지시설 2개소 등에 사랑의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대불경협 200만원,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 600만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200만원 등이다. 또 (주)비디테크(대표 정지원)는 관내 다문화가정 20가구에 달마지쌀 20kg씩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불산단에 근무하는 모범근로자 4명을 선정, 표창해 젊은 일꾼들이 선도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격려하기도 했다.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고창회 회장은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등 이웃들을 초청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근로자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전동평 군수도 인사말을 통해 "올해 테크노폴리스사업소를 신설해 CCTV 설치 및 신호등 가로등 등 교통안전시설물 보강 등 산단의 효율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등 현장민원의 신속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남 서남권 최대 산단인 대불산단의 입주기업들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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