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생 77명 가운데 58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왕인농업대학은 영암군 대표 소득작목인 한우와 무화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한우 심화과정과 무화과 유기재배 2개 과정을 1년 장기교육으로 운영했다.
한우와 무화과 유기재배에 대한 사육 및 재배기술, 경영비 절감, 유통 등에 역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대표 안상길씨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은 물론 비용절감과 판매전략 다각화, 경영비용 절감 등을 통해 돈이 되는 농업 실현과 영암군 지역 대표품목을 이끌어가는 최고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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