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이 이번에 기증한 '고향 사랑의 쌀'은 학산면의 기초생활 수급자 80세대, 저소득계층 386세대,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34개소와 요양시설 등 19개소에 각각 전달됐다.
수년째 변함없는 고향사랑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신 회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8회에 걸쳐 4억7천200여만원 상당의 영암쌀을 구입해 전달해왔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총 1억4천여만원을 영암군과 학산면에 기탁한 바 있다.
학산면민들은 "항상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매년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베풀고 나눔을 실천해온 신 회장께 감사한다"면서, "특히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쌀 판매촉진에 큰 기여를 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