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옥돌 태권도의 밤 행사 성황
검색 입력폼
 
동네방네

제1회 옥돌 태권도의 밤 행사 성황

옥돌태권도장, '2015 행복한 동행' 주제 공개수업 진행

'제1회 옥돌 태권도의 밤 - 2015 행복한 동행' 행사가 구랍 12월30일 오후6시 옥돌태권도장(관장 서성희)에서 열렸다.
특히 1992년 태권도장이 개원한 이래 23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제1회 옥돌 태권도의 밤 - 2015 행복한 동행' 행사에는 현재 수련생을 비롯해 학부모와 옥돌태권도장 졸업생 등 300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무대로 옥돌태권도장 수련생들로 꾸려진 초·중등 '어라하' 시범단의 시범에 이어, 유치부와 초등1,2학년부, 초등3,4,5,6학년부, 중·고등부 등의 공개수업이 진행됐으며, 중·고등부 '어라하' 시범단의 시범, 독도 플래시몹 '2015 Good Bye!'가 이어졌다.
한편 옥돌태권도장은 '갈고 닦으면 닦을수록 빛이 난다'는 뜻으로 명명되었으며, 1992년 군서면 구림마을에 김두만 관장이 개원, 23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1999년에는 현 서성희 관장이 제2대 관장으로 취임했으며, 2008년 영암중앙태권도장과 구림옥돌태권도장이 통합, 현재의 영암옥돌태권도장으로 발전했다.
23년의 역사 깊은 태권도 명문도장답게 그동안 옥돌태권도장에서 수련한 수많은 수련생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영향력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서성희 관장은 한국초등연맹, 한국중고연맹, 한국대학연맹 상임심판, 국제태권도겨루기 상임심판 등으로 활동중이다.
옥돌태권도장 부관장인 마춘광 수석사범은 아시아 국가대표 품새 선발전에서 2위에 입상한 경력을 가진 실력파다.
옥돌태권도장은 현해 유치원 유아체육 전문프로그램과 초·중·고 태권도 수련프로그램, 성인부 태권도 건강교실 등을 운영하며 영암군민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옥돌태권도장 수련생으로 결성된 '어라하'시범단은 지난해 11월 영암에서 개최된 제10회 전남도지사배 태권도 품새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시범활동 및 청소년봉사단을 결성해 재능기부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옥돌태권도장 서성희 관장은 "올해 졸업하는 고3학년 옥돌태권도장 수련생 가운데는 상명대, 나사렛대, 부산동아대, 조선대, 중앙대, 세한대 등 4년제 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진학하게 됐다"면서, "올 한해도 수련생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