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은 1월 말까지 강사진을 초청하고, 2월까지 수강생을 모집, 3월2일 개강해 12월 말까지 40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도 문화학교 개설 과목은 풍물, 서예, 한국화, 풍수지리, 사주명리학, 노래, 난타, 색소폰, 하모니카 한춤 등이었다.
올해에는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과목을 조절할 예정이다. 금년에 새로 선보이는 과목은 스마트폰 활용, 생활한복 디자인, 의상 리폼, 시니어 합창단, 마한춤꾼 등이다.
현재 문화원 웹사이트(yaculture.org)에는 강사 및 수강생 모집에 대한 안내 및 입학서식이 있다.
영암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김한남 원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계발해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며 "우리 영암문화원에는 삼십대에서 팔십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문화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므로 주저하지 말고 문화원 문을 두드려달라"고 당부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