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관악산 둘레길 산행에는 양백근 향우회장, 김선형 수석부회장, 김길현 산악회장, 조영현 산악부장, 최일호 산악차장 및 산악동호인 등 27명이 함께 했다.
신년 산행으로 관악산 둘레길을 찾은 산악회는 정상을 밟지 않고 편안하게 산책길을 걷는 기분으로 낮은 길로 3시간30분가량 걸었다. 낙성대로 가는 중간 지점에서는 산행만찬을 했다.
이 자리에서 조영현 산악부장은 "올해는 테마산행을 주로 하겠다"며 "계획을 잘 짜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백근 향우회장은 "산악회 활성화를 통해 명품 향우회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산악회는 2월 말쯤 시산제를 열기로 했다. 이날 산행에서는 양백근 회장이 50만원, 김선형 수석부회장이 30만원, 김길현 산악회장이 20만원을 산악회 발전기금으로 찬조했다.
서울김대호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