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7대 고광표·문승길회장 이·취임식 예정
재경영암중고동문회는 오는 2월1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 슈베르트홀에서 제31차 정기총회 및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신년하례식을 겸해 열리는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16대 고광표 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문승길 회장이 새로 취임한다. 문 신임 회장은 동문회 부회장 및 사무요원 모임에서 회장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고문단회의에서 추인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동문회지 '월출산3호'를 발간, 배포한다.
영암중고는 2015년2월12일 현재 영암중은 67회, 1만588명, 영암고는 63회, 6천30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영암중 26회, 영암고 26회인 문 신임 회장은 전체 졸업생의 중간정도 기수여서 선후배를 잘 아우르고 포용하는 등 가교역할을 제대로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문회지 월출산3호는 1, 2호보다 두 배 이상의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동문의 글, 동문 활동 사항과 임원조직표, 연락처, 동문사업소개 등을 담고 있다.
고광표 회장은 "보다 충실한 동문회지가 될 수 있도록 월출산3호 발간에 많은 신경을 썼다"면서, "회지발간에 협조해준 선후배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서울 = 김대호 기wk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