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학회(회장 변우희 경주대 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남도국제학술대회는 장흥·강진·영암 등 남도 3개 군의 지역발전상생포럼의 형태로 열리게 되며, 한국관광학회 회원, 관광사업체 종사자, 해당 지자체 공무원, 대학 및 대학원생 등 800여명이 참가한다.
'2016 남도문화관광, 장흥(水) 강진(土) 영암(氣)의 가치조명과 상생발전'을 타이틀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남도 3개 군 의관광 가치조명과 연계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이슈특별포럼, 해외학자 세션, 대학 및 대학원생논문발표대회, 학자논문발표대회 등 다양한 학술행사로 펼쳐진다.
학술대회기간 3개 군 및 서남권의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남도관광 팸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국관광학회 관계자는 "3개 지역의 관광연계·협력방안을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는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것으로 인접지역과 상생발전·공동협력이 새로운 지역관광발전 대안으로 제시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