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국가산업단지 고용위기극복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고용 촉진, 직업능력 개발 등을 추구하는 교육훈련사업으로 시행된다.
또 영암군 취업장려금 지원사업은 2015~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교육훈련 수료자 중 영암군 관내에 취업한 근로자들에게 지원되는 사업으로 군이 직접 시행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관내 지역에서 이직이 예상되는 근로자들에게 직무능력 교육, 취업지원 서비스, 맞춤형 컨설팅,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조선업체 근로자의 고용위기 해소에 기여하고 산업단지 맞춤형 취업지원조직을 구축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달 중 사업 홍보를 시작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해 나갈 계획이며 인력모집부터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전과정에 걸쳐 관내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최두복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불국가산업단지 등 구인·구직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본격화 해 지역고용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