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어촌 건강증진프로그램은 공영목욕장이 설치된 금정, 시종, 서호면 등 3개 지역 복지회관에서 오는 12월까지 전문 체조강사를 초빙해 목욕서비스와 연계, 주 3회 요가와 생활체조를 통해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삶에 대한 활력을 불어 넣어 준다.
또 보건소와 협조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과 흡연자에 대한 금연 실천을 위한 교육·상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진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농어촌 건강증진프로그램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건강증진프로그램은 공영목욕장과 연계된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근력 향상과 살맛나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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