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견례에는 김문호, 최영숙 고문을 비롯해 정웅 명예회장, 송병춘 회장, 최장용, 조득임 수석부회장, 최종진 운영자문위원장, 신동렬 사무국장 및 사무요원 등이 참석해 서로 덕담과 함께 왕도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송병춘 회장은 "향우회를 재발족한지 2년이 됐는데 그동안 임원진 구성이나 모임을 제대로 갖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왕인과 도선국사에 대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따라서 향우회는 추진위원회적인 성격을 갖는 모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향우회는 이날 올 한해 연중행사 계획에 대해 3월6일 군서면 청년회의 인사동 왕인문화축제 홍보에 참여한데 이어, 4월7일 왕인문화축제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9월22일 군서면민의 날 행사, 10월15일 향우회 단합대회, 11월5일 정기산행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