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북한산 산행에는 박상만, 박종호 고문을 비롯해 김용석 사무국장, 문해숙 총무 및 회원, 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 문병열 회장 등이 함께 했다.
박종호 고문은 "산은 정상을 밟을 때 느낌도 좋지만 때에 따라선 짧고 편하게 산행을 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산행에서는 계획했던 북한산 백운대까지는 오르지는 못했지만 동호인들과 함께 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악회는 오는 3월26일 수락산 장암동 석림사 계곡 입구에 있는 노강서원 뜰에서 시산제를 지내기로 했다. 시산제에 앞서 수락산 진달래능선~매월정~깔딱고개갈림길~석림사계곡~석림사~노강서원으로 이어지는 산행을 할 예정이다.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