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신당 옆 공원광장에서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과 시종면청년회(회장 김종수)가 주관하고 시종면문체위(위원장 김점수), 발전협의회(회장 최인옥) 등이 후원한 세시풍속경연대회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1개 읍·면장을 비롯한 선수단, 문체위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달집태우기 행사가 이어졌다.
세시풍속경연은 제기차기, 줄넘기, 투호, 윷놀이, 팔씨름, 닭싸움이 진행되었으며, 읍면 대항 토너먼트 형식으로 1, 2, 3위가 결정됐다.
종합우승에는 지난해에 이어 신북면(면장 신영철)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삼호주조장에서 후원한 막걸리 10박스와 시종발전협의회, 군 새마을부녀회에서 복 담은 음식을 대접했다.
경연대회 성적은 다음과 같다.
◇종합성적 ▲1위 신북면, ▲2위 학산면, ▲3위 금정면, 서호면 ◇제기차기 ▲1위 금정면, ▲2위 신북면, ▲3위 도포면 ◇줄넘기 : 1위 서호면, 2위 학산면, 3위 도포면 ◇투호 ▲1위 금정면, ▲2위 신북면, ▲3위 학산면 ◇윷놀이 ▲1위 서호면, ▲2위 학산면, ▲3위 도포면 ◇팔씨름 ▲1위 신북면, ▲2위 시종면, ▲3위 도포면 ◇닭싸움 ▲1위 신북면, ▲2위 학산면,▲ 3위 영암읍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