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류인광·임덕순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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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면 류인광·임덕순씨 부부

전남농협 선정 ‘이달의 새 농민상’ 수상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3월 ‘이달의 새 농민상’ 수상자로 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 조합원인 류인광·임덕순(신북면 하정길)부부를 선정하고 지난 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류인광(55)·김지혜(52)씨 부부(학교농장, 버들농산영농조합법인)는 부친의 가업인 쌀농사를 이어받아 농업에 뛰어들었으나 소규모 영농의 한계에 직면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설하우스, 고구마, 인삼 등 다양한 작목전환과 함께 규모화를 위해 작목반과 영농조합법인을 결성,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섰다.
류인광씨 부부는 농외소득 증대를 꾀하기 위해 팜 스테이 마을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한곤메마을이 신규 팜스테이 마을에 지정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농촌과 농업 발전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북농협 이기우 조합장은 “농협 및 농업 운동의 동반자로서 농협사업에 대한 이해와 추진, 타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모범농가이자 농협 및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선도농가”라고 새 농민상 수상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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