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로위안잔치에는 영암읍 관내 마을별로 이장들의 추천을 받은 홀로사는 노인 7~8명씩 모두 300여명을 초청했으며, 영암읍방범대 전 대원이 참여해 자가용으로 어르신들을 직접 모셔와 식사 대접과 공연, 기념품 지급 등 훈훈한 위안잔치를 열었다.
200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경로위안잔치에 소요되는 비용은 영암읍방범대 대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하고, 영암읍생활안전협의회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등의 후원을 받기도 했다.
영암읍방범대는 김명중 대장을 주축으로 '참여를 통한 실천하는 봉사'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남을 먼저 배려하고 대원 상호간에 화합과 단결로 소통하는 방범대로 정평이 나 있다.
그동안 4대악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왔으며, 야간 영암읍 관내 범죄취약구역 차량 및 도보순찰, 영암여고 하교시간인 밤10시부터 30분간 교통정리로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유도 등에 나서고 있다. 또 해마다 명절 전에는 주요 도로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112상황 시 읍내파출소 업무지원협조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암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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