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쓰레기불법투기지역 꽃밭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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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면 쓰레기불법투기지역 꽃밭 조성

신북면(면장 신영철)은 쓰레기 불법투기로 심한 악취가 발생하는 등 민원이 잦은 곳에 꽃밭을 조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꽃밭이 조성된 지역은 면소재지권에 위치한 개인사유지 공터 4필지로 수년간 쓰레기 불법투기가 이뤄진 곳이다. 그동안 지속적인 쓰레기 수거와 경고판 설치에도 불구하고 불법투기가 근절되지 않아 골머리를 앓던 곳이었다.
신북면은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을 아름다운 꽃밭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중순부터 장비를 투입해 환경정비에 나섰으며, 3월 말 팬지 등 봄꽃 5천본 식재를 완료했다.
신북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쓰레기상습투기지역을 찾아 꽃밭 조성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고 신북면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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