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낭산 김준연 선생의 생애와 발자취를 기리고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생가복원과 함께 낭산 김준연 선생 기념관을 건립해 국가보훈처 심의를 거쳐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전동평 군수는 이날 추모사를 통해 "선생의 고귀한 뜻을 되새겨 군민의 역량을 결집시켜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의 군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낭산 김준연 선생은 일제시대 동아일보 주필을 지냈고, 손기정 선수의 일장기 말소사건을 주도한 독립운동가이며, 초대 국회의원이자 5선 의원으로 법무부 장관을 지내기도 한 영암의 큰 인물이다.
군은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을 갖도록 매년 4월 넷째주 추모제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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