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까지 추진하는 칡덩굴 제거 시범사업은 국도13호선, 지방도819호선 등 주요도로변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군은 친환경 농산물의 주산지에 걸맞게 ‘근사미’같은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기원 특성 단백질을 이용한 패치 밴딩법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그동안 칡덩굴은 매년 많은 예산과 인력을 동원해 제거사업을 하고 있으나, 줄기와 종자를 통한 강한 번식력과 왕성한 생장력으로 인해 완전제거에 어려움이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패치 밴딩법 시범사업을 통해 그 효과가 검증되면 사업을 확대하는 등 가로수 보호와 가로경관 확보를 위해 칡덩굴 제거 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