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벼운 배낭!, 더 깨끗한 국립공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학붕)는 지난 5월28일 모집 및 단체 탐방객을 중심으로 형성된 음식을 먹으러가는 산행문화를 지양하고 자연을 느끼고 건강을 지키는 탐방문화로 유도하기 위해 '배낭 무게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국립공원에서 동시에 이뤄진 행사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을 비롯해 자율레인저, 자원봉사자, 탐방객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준비된 산행, 가벼운 배낭, 흔적 없는 공원 등 3가지 실천 약속을 정하고 배낭 무게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배낭 무게 재기, 가벼운 배낭 꾸리기 등의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자기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만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그린포인트제도'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맑고 쾌적한 국립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배낭 무게 줄이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그린포인트 제도와 함께 친환경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