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은 1967년 월남전 파병 맹호부대 기갑연대 6중대 소총수로 참전해 각종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1970년11월 무공인헌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전역 후에는 영암지역 보훈사업 및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신축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되고 협소했던 영암군 보훈회관 건립에 앞장섰으며,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독거노인, 저소득 국가유공자 등에게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또 매년 열리는 신년맞이 충혼탑 참배, 3·1절 기념식, 현충일 추념식, 나라사랑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 보훈문화 확산사업에도 적극 동참한 공로다.
신 회장은 마을환경개선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도 선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무공수훈자회 영암군지회의 조직활성화를 위해 헌신봉사하며 불우회원 위문 돕기, 회원 병원 문병, 원로회원 가정방문 등 복지증진에 힘써왔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