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조선산업 진단·대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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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서남권 조선산업 진단·대책 간담회

정의당 윤소하 의원, 영암근로자종합복지관

정의당 윤소하 국회의원은 지난 6월3일 오후 영암군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서남권 조선산업 진단과 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윤 의원은 이날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가 대부분인 대불국가산업단지의 노동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조선산업 구조조정의 허와 실에 대한 현장 얘기와 대불공단의 끊이지 않는 체불임금, 고용불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청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말했다.
금속노조 전남서남지역지회 윤영생 부지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조선산업의 현실은 구조조정의 대상이 아니고 향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오히려 지원해야 한다"며, 상시적으로 구조조정이 이뤄져왔던 상황임을 감안해 열심히 일한 노동자들의 삶과 지역경제를 힘들게 만드는 구조조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또 이날 간담회 참석 노동자들은 대불산단의 고질적인 체불임금 방지 대책과 근로기준법도 무시한 대불국가산단의 노동 현실에 대한 시급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체불임금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원하청연대보증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 현대삼호중공업 노동조합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조선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회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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