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 드림스타트 다목적실에서 15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진행되고 있는 이번 과정은 부모의 독서지도 능력을 높이고, 영유아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극해 아동들의 인지능력과 집중력,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위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도서를 선택, 구연동화와 종이접기, 만들기 등을 부모가 직접 체험하는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수 있어 기초학습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양육 정보를 나누는 부가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군은 가정형편 상 집합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영유아 양육 30여가정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엄마와 아이에게 독서지도를 하는 등 독서지도교육에 따른 소외 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