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면 농촌일손돕기 전개

금정면(면장 임용기)은 군 종합민원과 직원들과 함께 지난 6월9일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봉감 생산농가인 박윤길씨 농장을 찾아 감나무 순치기와 감 솎기, 친환경 오디 수확 등을 함께하는 등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줬다.
본격적인 농번기 철을 맞아 실시된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제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위해 추진됐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감 솎기와 순치기, 친환경으로 재배된 오디등을 수확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임용기 금정면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현장중심의 섬김행정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함께 해 행복한 군민시대를 구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