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암군민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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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암군민장학회

총 923명에 7억500만원 장학금 수여식 개최

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회(이사장 전동평 군수)는 지난 6월21일 군청 왕인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총 923명에게 7억500만원(상반기 5억6천300만원, 하반기 1억4천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종합학력 우수학생 장학금 97명 4천450만원 ▲영재교육원 장학금 14명 280만원 ▲고등학교 우수 신입(재학)생 장학금 163명 1억6천300만원 ▲우수신입생 유치 장학금 5명 260만원 ▲우수대학 입학(재학)생 장학금 18명 3천33만원 ▲우수교사 및 진학담임교사 등 장려금 32명 3천300만원 ▲기능·문화예술·체육진흥 장학금 54명 3천275만2천원 ▲모범학생 장학금 24명 1천980만원 ▲희망복지 장학금 92명 5천960만원 ▲고향사랑 장학금 15명 1천391만6천원 ▲지역인재 향토장학금 52명 2천600만원 ▲학력향상 지원사업 7개교, 1억3천500만원 등이다. ▲성적향상 장학금 260명 8천만원은 하반기 대상자를 확정해 지급할 예정이며, 우수신입생 유치 장학금과 희망복지 장학금은 상·하반기로 지급된다.
이날 수여식에서 장학재단 이사장인 전동평 군수는 "학업에 열심히 매진한 학생과 뒷바라지에 힘쓴 학부모님, 교사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린다"면서, "다양한 분야에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경제불황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한마음 한뜻을 모아주신 기탁자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전 군수는 이어 "사랑, 나눔, 배려의 시대정신을 보여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큰 박수를 보내드리며, 앞으로도 교육 1등 군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과 맞춤형 교육 정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암군민장학회는 2008년 설립 이래 130억여원의 장학기금이 모금되는 등 각계각층의 기금 기탁이 어이지고 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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