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후반기 4대 新발전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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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민선6기 후반기 4대 新발전전략 추진

드론·항공 바둑 생명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등에 매진

전동평 군수는 민선 6기 후반기에는 드론·항공, 바둑, 생명,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등 4대 新발전전략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7월1일 취임 2주년을 즈음해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들 4대 발전전략을 포함한 10대 핵심발전전략을 밝히고, "소통행정과 서비스행정, 현장·확인행정을 한층 강화해 군민행복시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전 군수는 "소통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 현장·확인행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후반기부터 '365일 현장군수실'을 운영, 풀뿌리 자치행정을 실천하겠다"면서 "삼호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삼호읍사무소를 2017년 10월까지 신축해 대민서비스 향상과 도시화를 촉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 "융복합화와 6차 산업화를 통해 농업을 신 성장 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전 군수는 "국립종자원의 벼 정선시설 입주에 맞춰 쌀 산업특화발전전략을 수립, 쌀 산업의 미래발전전략을 마련하는 등 영암군을 쌀 산업의 선진지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전 군수는 특히 "영암군은 비행공역 확보에 유리한 광활한 농경지와 대불산단의 저렴한 임대공장 등을 보유하고 있어 드론·항공산업의 적지"라고 평가하면서 "드론교육원 설립,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 개관, 드론파크 조성, 드론창업육성센터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월출산 氣찬랜드 내 氣건강센터에 '조훈현 기념관' 건립을 올 하반기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힌 전 군수는 "오는 8월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국수산맥바둑대회를 세계 어린이 바둑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내년에는 바둑산업의 경제적, 문화적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세계바둑심포지엄 개최도 준비하는 등 바둑의 메카로서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특히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가칭 세계바둑박물관 유치를 위해 오는 11월 용역이 끝나는 대로 조훈현 국수와 한국기원, 영암군바둑협회 등과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전 군수는 이어 "2018년4월 사상 처음 영암군에서 개최되는 제57회 전남도민체육대회를 안전체전, 명품체전, 경제체전으로 치러내겠다"면서, "독천낙지, 장어, 한우, 닭·오리 코스요리, 짱둥어탕을 영암의 5대 먹거리 산업으로 중점 육성하는 등 창조적인 문화관광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또 "월출산 새 탐방로인 산성대 등산로 개설에 따른 관광객 유치를 위해 氣체육공원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힌 전 군수는 "올해부터 氣찬랜드에서 열릴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를 위해 야간조명시설 등을 확충하고, 무화과 축제와 대봉감 축제의 완성도와 참여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전 군수는 이밖에 "영암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고, 덕진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금정 용남권역 활성화 사업,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독천 5일 시장 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영암을 만들어나가겠다"면서 "지난 2년 민선6기의 성장발판을 바탕으로 앞으로 2년 동안 모두가 잘사는 군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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