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고 군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됐다.
미암면사무소 직원들은 봉사활동을 하기 전 대상자 가정에 필요한 사항을 미리 파악하기 위해 가정을 사전에 방문하는 등 봉사 대상자를 우선 생각하는 섬김행정을 펼쳐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미암면은 이번 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고독사 우려 가구를 지속 발굴하고 이웃과 1대1결연을 맺는 등 서로 살피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희석 미암면장은 "직원들이 본 업무로 많이 바쁘겠지만 여럿이 함께 손을 맞추고 땀을 흘려보니 직원간 단합하는 효과도 얻었다"면서 "면민이 바라는 행정을 하도록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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