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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근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사퇴

군서면 구림리 출신인 조인근(53)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건강상 이유로 사퇴했다.
조 비서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2004년 한나라당 대표를 맡았을 때부터 메시지팀에 합류해 연설문을 전담했던 측근 가운데 한명이다. 당시 박 대통령의 경선 패배 승복 연설문 등이 그의 손을 거쳤다.
조 비서관은 사퇴 이유에 대해 "연설문과 메시지 작성업무를 거의 4년 동안 쉬지 않고 했더니 피로가 누적돼 사표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비서관은 군서면 구림리 출생으로, 구림초등학교(58회)와 광주일고를 졸업했다. 서강대 국문과를 졸업해 박 대통령과는 대학동문이다.
조 비서관은 대학 졸업 후 김영삼 전 대통령 대선 캠프에 합류해 정무감각도 익혔고 한나라당 정책연구소인 여의도연구소에서 일하며 기획능력도 쌓았다. 또 이성헌 전 의원의 보좌관을 맡기도 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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