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사무소 근무 안재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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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삼호읍사무소 근무 안재근씨

'생활 속 규제공모' 우수과제 채택 행자부장관상 수상

삼호읍사무소에 근무하는 안재근 주무관이 행정자치부의 '생활 속 규제공모'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7월25일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공감토크 - 국민 생활 속 규제 #3.0으로 풀다' 행사를 개최하고 생활 속 규제 공모에 당선된 3개 분야 우수과제 발표 및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안 주무관은 '출생증명서 온라인 민원발급 서비스 허용' 제안이 우수과제로 채택되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출생증명서 온라인 민원발급 서비스 허용' 제안은 현재 민원인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발급받는 출생증명서를 행정기관에서 의료기관과 온라인 연계를 통해 바로 발급 받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즉, 출생신고 시 출생증명서 원본 제출이 필요해 병원에서 2통 이상 출생증명서를 발급 받아야 하는 사례를 개선해 병원에서 출생증명서를 가족관계
등록관서로 전자적 방법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불필요한 발급비용을 절약하고, 신속하고 편리한 출생신고제도를 운용하자는 취지다.
이에 앞서 안 주무관이 낸 제안은 전남도가 규제개혁 체감도 향상을 위해 도민공모사업을 통해 발굴한 생활 속 불편 개혁과제로 채택된 바 있다.
도는 지난 2월 도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현장 밀착형 규제 개선을 위해 '생활 속 규제 도민 공모 사업'을 실시, 생활 불편 규제 12건을 발굴해 우수 제안건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안 주무관의 제안 등을 행정자치부 주관 규제개혁 공모 과제로 제출했었다.
도는 또 도민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도민 공모사업과 별개로 지금까지 생활규제 개혁과제 38건, 지역 현장 맞춤형 규제개혁 37건을 발굴, 중앙정부에 개선을 건의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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