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에 영암봉사단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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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에 영암봉사단이 떴다.

영암군연합봉사단, 서호 엄길서 동네가 행복한 영암만들기

영암군연합봉사단은 지난 7월21일 서호면 엄길마을을 찾아 '우리마을에 영암봉사단이 떴다' 연합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연합봉사활동에는 풍경더하기 사진동호회(장수사진), 이·미용 봉사단(이·미용), 아름다운 사람들(메이크업), 다문화 봉사단(네일), 아름회(칼갈이)팀 등 6개 봉사단체 33명이 참가해 엄길1리와 몽해4리 주민 80여명에게 공연, 장수사진촬영 및 제작, 이미용, 메이크업, 네일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단체와 마을 연계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 및 동네가 행복한 영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그동안 유명무실하게 운영되어오던 봉사단체에 대해 신규 발굴 등을 통한 대대적인 전수조사를 실시, 총 125개 단체로 정비하고 '우리마을에 영암봉사단이 떴다' 연합봉사프로그램을 지난해 8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정은 마을과 봉사단체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하고 봉사단체는 자발적으로 참여해 활동비와 재료비 등을 자비로 충당하면서 자원봉사의 본래 취지를 십분 살려 운영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노력봉사에 치중되었던 봉사활동의 범위를 재능 나눔으로 넓혀 봉사활동 저변 확대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영암군청 강평기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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