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분야는 생활 속에 불편을 야기하는 생활규제(출생, 육아, 취업, 노인생활, 대중교통, 자동차, 의료, 소음, 생활체육, 공중위생, 소상공인 창업 등), 기업투자 및 경제활동에 부담을 주는 규제, 행정비효율을 초래하는 규제, 기타 불합리한 규제 등으로 단순 민원 등 비규제 사항은 제외된다.
군 홈페이지(군민참여>군정참여>규제개혁제안)나 군청 및 읍면 주민센터 방문, 우편, 이메일(jayda79@korea.kr)로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부서에서 실시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사한 후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시상 등급을 최종 결정하고, 우수 제안자에게는 시상금(30~10만원), 채택된 제안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로 신규 발굴된 과제는 조례 등 불합리한 사항 개선 및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행정규제 개혁을 적극 추진해 지난 2월에는 불합리한 자치법규 과제 28건의 정비를 완료했으며,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 발굴단을 운영해 규제현장에서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규제개혁 성과 도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 7월26일에는 삼호읍사무소에 근무하는 안재근 주무관이 제안한 '출생증명서 온라인 민원발급 서비스 허용'이 생활 속 규제 개선 전국 경선 우수사례로 선정,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토론회) 정기적 개최, 규제개혁 교육 실시, 규제개혁 추진 유공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 성공적인 규제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